앱 다운로드 받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미지 애플 앱스토어 이미지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거래 비상장을 검색해 주세요.

지엔티파마

100 (+1.05%) 9,600원

의견상세

shinichi 2024.02.12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남다즈' 임상 3상 "장애개선 효과 5배"493%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41181?sid=103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남다즈' 임상 3상 "장애개선 효과 5배

입력2024.02.13. 오전 8:01 기사원문
장충식 기자

국제뇌졸중콘퍼런스 본회의에서 넬로넴다즈 뇌졸중 임상 3상 결과 발표
장애 개선 효과,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 투여 시 위약 대비 493% 높아
넬로넴다즈 약효 확증하는 다국적 2차 임상 3상 진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뇌질환 치료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의 발병 후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장애 개선 효과가 위약(가짜약) 대비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넬로넴다즈' 임상 3상 결과를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서 공개했다.

임상 3상 총괄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SC 2024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496명의 환자는 발병 후 응급실 도착 7시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았으며, 동시에 혈전제거술을 시행해 12주 후 장애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약물 투여 및 혈전제거술 시행 시간과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약물을 투여받은 47명의 환자에서 위약 투여군(23명)에 비해 넬로넴다즈 투여군(24명)의 장애 개선 치료 효과는 4.93배로 의학적으로 확연하고 유의적인(p=0.004) 약효가 입증됐다.

넬로넴다즈의 유의적인 장애 개선 효과는 응급실 도착 70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은 79명의 환자에게서도 확인됐다.
커뮤니티 댓글 링크 이미지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넬로남다즈' 임상 3상 "장애개선 효과 5배" 커뮤니티 댓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