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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수)

주간 리포트

  • 빗썸 2026. 2. 10

    '코인 오지급' 빗썸에 무슨 일이...거래 되레 '급증'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낸 빗썸이 사고 직후 시장 점유율이 급반등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가상자산 정보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기준 빗썸의 시장 점유율은 31.5%를 기록했습니다.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28.0%였던 점유율은 이튿날 7일 21.7%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8일 26.8%로 반등한 뒤 9일에는 30% 선을 돌파하며 한 달여 만에 30%대 점유율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빗썸의 공격적인 행보에 업계 1위 업비트의 점유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6일 66.8%에 달했던 업비트의 점유율은 7일 65.2%, 8일 64.0%로 내리막을 걷다가, 9일에는 52.9%까지 떨어졌습니다. 업비트의 점유율이 50%대까지 축소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빗썸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상은 빗썸이 오지급 사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내건 '일주일간 전 종목 수수료 무료' 정책(9일 0시 시작)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빗썸은 사고로 인한 신뢰도 하락과 실적 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수수료 면제라는 강력한 혜택을 통해 이탈하려는 고객을 붙잡고 신규 유입을 늘리는 '전화위복'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인 오지급' 빗썸에 무슨 일이...거래 되레 '급증'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낸 빗썸이 사고 직후 시장 점유율이 급반등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가상자산 정보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기준 빗썸의 시장 점유율은 31.5%를 기록했습니다.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28.0%였던 점유율은 이튿날 7일 21.7%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8일 26.8%로 반등한 뒤 9일에는 30% 선을 돌파하며 한 달여 만에 30%대 점유율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빗썸의 공격적인 행보에 업계 1위 업비트의 점유율은 눈에 띄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6일 66.8%에 달했던 업비트의 점유율은 7일 65.2%, 8일 64.0%로 내리막을 걷다가, 9일에는 52.9%까지 떨어졌습니다. 업비트의 점유율이 50%대까지 축소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빗썸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상은 빗썸이 오지급 사고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내건 '일주일간 전 종목 수수료 무료' 정책(9일 0시 시작)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빗썸은 사고로 인한 신뢰도 하락과 실적 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수수료 면제라는 강력한 혜택을 통해 이탈하려는 고객을 붙잡고 신규 유입을 늘리는 '전화위복'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무신사 2026. 2. 10

    조만호 무신사 대표, 지분가치 재계 15위…방시혁도 제쳐

    무신사 조만호 대표의 지분 가치가 장외 주식 시장 호황에 힘입어 재계 15위권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IB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50% 이상 상승해 주당 약 3만 원, 추정 시가총액은 6조 2,44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지분 52.04%를 보유한 조 대표의 지분 평가액은 약 3조 2,470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를 달러(환율 1,470원 기준)로 환산하면 약 22억 달러로, 지난해 포브스 기준 하이브 방시혁 의장(19억 달러, 16위)을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시장에서 무신사의 기업가치를 최대 8조 원까지 기대하고 있어, 조 대표의 지분 가치는 더욱 상승할 여력이 있습니다. 만약 기업가치가 8조 원으로 인정받을 경우, 조 대표의 지분 가치는 약 4조 1,600억 원(28억 3,000만 달러)에 달해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29억 달러, 11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이는 재벌가 상속이 아닌 '순수 창업'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무신사는 현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며, 조 대표의 높은 지분율(52%)을 고려해 '신주 모집과 구주 매출을 혼합'하는 공모 방식이 유력합니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9,729억 원, 영업이익 706억 원이라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서두르지 않고 제값을 받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 지분가치 재계 15위…방시혁도 제쳐

    무신사 조만호 대표의 지분 가치가 장외 주식 시장 호황에 힘입어 재계 15위권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IB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50% 이상 상승해 주당 약 3만 원, 추정 시가총액은 6조 2,44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지분 52.04%를 보유한 조 대표의 지분 평가액은 약 3조 2,470억 원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를 달러(환율 1,470원 기준)로 환산하면 약 22억 달러로, 지난해 포브스 기준 하이브 방시혁 의장(19억 달러, 16위)을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시장에서 무신사의 기업가치를 최대 8조 원까지 기대하고 있어, 조 대표의 지분 가치는 더욱 상승할 여력이 있습니다. 만약 기업가치가 8조 원으로 인정받을 경우, 조 대표의 지분 가치는 약 4조 1,600억 원(28억 3,000만 달러)에 달해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29억 달러, 11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이는 재벌가 상속이 아닌 '순수 창업'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무신사는 현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며, 조 대표의 높은 지분율(52%)을 고려해 '신주 모집과 구주 매출을 혼합'하는 공모 방식이 유력합니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9,729억 원, 영업이익 706억 원이라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서두르지 않고 제값을 받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모빌리티 2026. 1. 28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 TPG, 롯데렌탈 인수 추진…'몸값 8조' 큰 그림

    카카오모빌리티의 2대 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 TPG가 국내 1위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 인수를 추진합니다. 당초 롯데렌탈은 SK렌터카를 보유한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될 예정이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우려(1, 2위 기업 결합)로 이를 불허하면서 매각 작업이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TPG는 이 틈을 타 인수를 검토 중이며, 롯데 측의 어피니티와의 재협상(공정위 재신청)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TPG의 이번 인수 추진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볼트온(Bolt-on·연관 기업 인수)' 전략의 일환입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29%를 보유한 TPG는 당초 2022년을 엑시트(투자금 회수) 시점으로 잡았으나, 4년이 지난 현재까지 회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렌터카 자산을 보유한 롯데렌탈을 인수해 카카오모빌리티(플랫폼)와 결합함으로써, 5조 5,000억 원 수준인 기업가치를 8조 원대까지 끌어올려 투자 수익률(IRR)을 맞추겠다는 계산입니다.

    한편, TPG는 지난 2015년 KT렌탈(현 롯데렌탈) 인수전에서 롯데에 패배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 됩니다. 업계에서는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결합은 공정위 문턱을 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어, TPG가 새로운 유력 인수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VIG파트너스와의 지분 매각 협상마저 결렬되었던 TPG가 이번 '빅딜'을 통해 엑시트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 TPG, 롯데렌탈 인수 추진…'몸값 8조' 큰 그림

    카카오모빌리티의 2대 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 TPG가 국내 1위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 인수를 추진합니다. 당초 롯데렌탈은 SK렌터카를 보유한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될 예정이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우려(1, 2위 기업 결합)로 이를 불허하면서 매각 작업이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TPG는 이 틈을 타 인수를 검토 중이며, 롯데 측의 어피니티와의 재협상(공정위 재신청)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TPG의 이번 인수 추진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볼트온(Bolt-on·연관 기업 인수)' 전략의 일환입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29%를 보유한 TPG는 당초 2022년을 엑시트(투자금 회수) 시점으로 잡았으나, 4년이 지난 현재까지 회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렌터카 자산을 보유한 롯데렌탈을 인수해 카카오모빌리티(플랫폼)와 결합함으로써, 5조 5,000억 원 수준인 기업가치를 8조 원대까지 끌어올려 투자 수익률(IRR)을 맞추겠다는 계산입니다.

    한편, TPG는 지난 2015년 KT렌탈(현 롯데렌탈) 인수전에서 롯데에 패배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 됩니다. 업계에서는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결합은 공정위 문턱을 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어, TPG가 새로운 유력 인수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VIG파트너스와의 지분 매각 협상마저 결렬되었던 TPG가 이번 '빅딜'을 통해 엑시트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두나무 2026. 1. 26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안 판다"…네이버 매각설 공식 일축"

    한화투자증권이 보유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 5.94%를 네이버 측에 매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난 23일 한화투자증권은 확정 공시를 통해 "두나무 주식 교환 및 이전 결정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합병 수순을 밟으면서, 한화투자증권이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을 네이버에 넘길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가상자산 사업 진출과 핀테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583억 원을 투자해 두나무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그동안 "지분 유지, 매수청구,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향후 두나무와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결정은 네이버와 두나무 간의 지배구조 개편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주식 교환 비율 1대 2.54로 포괄적 교환을 결정하고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주요 주주들의 거취가 주목받았으나, 한화투자증권이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두나무의 주주 구성은 네이버 중심의 새로운 연합과 기존 주주가 공존하는 형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안 판다"…네이버 매각설 공식 일축"

    한화투자증권이 보유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 5.94%를 네이버 측에 매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난 23일 한화투자증권은 확정 공시를 통해 "두나무 주식 교환 및 이전 결정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합병 수순을 밟으면서, 한화투자증권이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을 네이버에 넘길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가상자산 사업 진출과 핀테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약 583억 원을 투자해 두나무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그동안 "지분 유지, 매수청구,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향후 두나무와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결정은 네이버와 두나무 간의 지배구조 개편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주식 교환 비율 1대 2.54로 포괄적 교환을 결정하고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주요 주주들의 거취가 주목받았으나, 한화투자증권이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두나무의 주주 구성은 네이버 중심의 새로운 연합과 기존 주주가 공존하는 형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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