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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목)
주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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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2026. 2. 25
카카오모빌리티, KT·SKB 제치고 올리브영 1,300개 매장 광고판 품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 1,300여 개 CJ올리브영 매장의 광고판을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 KT 등 대형 통신사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입니다. 다음 달 본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리브영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송출하는 미디어 플랫폼 운영권을 전적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수주의 핵심 경쟁력은 카카오T 앱을 통해 10여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이동 데이터' 분석 역량에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2022년부터 택시 뒷좌석 스크린(RSE)과 대형 전광판 등 4만여 개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매체를 운영하며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회사는 고객의 이동 경로와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간대와 장소에 맞는 맞춤형 타깃 광고를 적재적소에 송출하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올리브영 수주를 발판 삼아 단순한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B2B 광고 플랫폼 시장으로 수익 모델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2034년 약 47조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과 IT 기술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카카오모빌리티, KT·SKB 제치고 올리브영 1,300개 매장 광고판 품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 1,300여 개 CJ올리브영 매장의 광고판을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 KT 등 대형 통신사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입니다. 다음 달 본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리브영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와 광고를 송출하는 미디어 플랫폼 운영권을 전적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수주의 핵심 경쟁력은 카카오T 앱을 통해 10여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이동 데이터' 분석 역량에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2022년부터 택시 뒷좌석 스크린(RSE)과 대형 전광판 등 4만여 개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 매체를 운영하며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회사는 고객의 이동 경로와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간대와 장소에 맞는 맞춤형 타깃 광고를 적재적소에 송출하는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올리브영 수주를 발판 삼아 단순한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B2B 광고 플랫폼 시장으로 수익 모델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2034년 약 47조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과 IT 기술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 -
빗썸
2026. 2. 25
국민은행, 빗썸과 '조건부 6개월' 계약 연장...연이은 사고에 리스크 관리 고삐
KB국민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의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연장하되, 기존 1년이던 계약 기간을 6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조건부 동행을 택했습니다. 이는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62만 개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김병기 의원 차남 취업 청탁 의혹에 따른 경찰의 본사 압수수색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은행 측의 리스크 관리 부담이 크게 가중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 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번 재계약에는 빗썸의 전산 시스템 및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 보호 조항이 엄격하게 담길 예정이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의무 등 통제 절차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빗썸과 제휴한 이후 많게는 3조 원에 달하는 요구불예금 유치와 신규 고객 유입이라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거래소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은행의 평판 리스크가 훼손될 우려가 커, 실익과 리스크 사이에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은행의 이러한 강경한 조치는 가상자산 업계와 제휴 은행권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실명계좌 계약이 단순한 입출금 지원을 넘어 은행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수반하는 성격으로 굳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코인원과 계약 갱신을 앞둔 카카오뱅크와 10월 업비트와 만료를 앞둔 케이뱅크 등 다른 제휴 은행들도 빗썸의 사례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재계약 기준을 재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국민은행, 빗썸과 '조건부 6개월' 계약 연장...연이은 사고에 리스크 관리 고삐
KB국민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의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연장하되, 기존 1년이던 계약 기간을 6개월로 대폭 단축하는 조건부 동행을 택했습니다. 이는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62만 개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김병기 의원 차남 취업 청탁 의혹에 따른 경찰의 본사 압수수색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은행 측의 리스크 관리 부담이 크게 가중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 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번 재계약에는 빗썸의 전산 시스템 및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 보호 조항이 엄격하게 담길 예정이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의무 등 통제 절차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빗썸과 제휴한 이후 많게는 3조 원에 달하는 요구불예금 유치와 신규 고객 유입이라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거래소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은행의 평판 리스크가 훼손될 우려가 커, 실익과 리스크 사이에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은행의 이러한 강경한 조치는 가상자산 업계와 제휴 은행권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실명계좌 계약이 단순한 입출금 지원을 넘어 은행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수반하는 성격으로 굳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코인원과 계약 갱신을 앞둔 카카오뱅크와 10월 업비트와 만료를 앞둔 케이뱅크 등 다른 제휴 은행들도 빗썸의 사례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재계약 기준을 재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나무
2026. 2. 24
금융위 '지분 20% 상한' 강행에 코빗·두나무 인수합병 올스톱 위기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2단계 입법 과정에서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강행하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닥사(DAXA)와의 비공개 회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회 내부에서도 야당의 디지털자산 TF는 혁신 저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나, 정책위원회가 금융위 안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커 입법 강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와 대형 금융 플랫폼 간의 전략적 인수합병(M&A)은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합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100%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던 두나무는 지분 구조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고 김정주 창업주의 NXC로부터 코빗 지분 92.06%를 인수해 토큰증권 등 시너지를 노리던 미래에셋컨설팅의 계획 역시 법적 상한선에 막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상자산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역행하는 전형적인 갈라파고스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코인베이스 등 대형 거래소들이 금융권과 결합해 덩치를 키우고 있는 반면, 한국은 과도한 지분 쪼개기로 인해 책임 경영이 실종되고 '주인 없는 회사'로 전락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나아가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강제 매각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과 헌법소원 등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소지도 다분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금융위 '지분 20% 상한' 강행에 코빗·두나무 인수합병 올스톱 위기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2단계 입법 과정에서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강행하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위는 최근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닥사(DAXA)와의 비공개 회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회 내부에서도 야당의 디지털자산 TF는 혁신 저해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나, 정책위원회가 금융위 안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커 입법 강행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규제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와 대형 금융 플랫폼 간의 전략적 인수합병(M&A)은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합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100%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던 두나무는 지분 구조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 고 김정주 창업주의 NXC로부터 코빗 지분 92.06%를 인수해 토큰증권 등 시너지를 노리던 미래에셋컨설팅의 계획 역시 법적 상한선에 막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상자산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역행하는 전형적인 갈라파고스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코인베이스 등 대형 거래소들이 금융권과 결합해 덩치를 키우고 있는 반면, 한국은 과도한 지분 쪼개기로 인해 책임 경영이 실종되고 '주인 없는 회사'로 전락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나아가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강제 매각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과 헌법소원 등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소지도 다분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
비바리퍼블리카
2026. 2. 24
토스에 해외주식 역전당한 키움증권...김동준 대표의 리테일 수성 '시험대'
리테일 증권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키움증권이 토스증권 등 핀테크 증권사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72조 원으로 급증하며 키움증권(47조 5,000억 원)을 역전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과거 전산 장애와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으로 신뢰를 잃은 키움증권의 전체 시장 점유율이 20% 아래로 추락한 반면, 토스증권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X)과 무료 수수료 정책을 앞세워 2030 '서학개미'를 성공적으로 흡수했습니다. 단순한 매매 도구(HTS/MTS)를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으로 증권업의 패러다임이 바뀐 결과입니다.
위기감을 느낀 키움증권은 김동준 대표 체제하에서 브로커리지를 넘어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자산관리(WM) 부문으로, 2024년 말 5조 3,000억 원이던 리테일 WM 잔고가 올해 1월 기준 9조 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70%가량 성장했습니다. 중개형 ISA 잔고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인가받은 단기금융업(발행어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전투자대회(키움영웅전)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시선은 이러한 체질 개선을 이끄는 김동준 대표의 경영 능력 입증에 쏠려 있습니다. 김 대표는 회계법인과 다우데이타,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거치며 재무 전문성을 쌓아왔으나, 트렌드 변화가 극심한 증권업 리테일 현장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규 고객을 선점하는 것이 핵심이 된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 김 대표가 얼마나 기민하게 트렌드에 대응해 잃어버린 점유율을 되찾을지가 그의 경영권 안착을 결정지을 본게임이 될 전망입니다.토스에 해외주식 역전당한 키움증권...김동준 대표의 리테일 수성 '시험대'
리테일 증권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키움증권이 토스증권 등 핀테크 증권사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72조 원으로 급증하며 키움증권(47조 5,000억 원)을 역전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과거 전산 장애와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으로 신뢰를 잃은 키움증권의 전체 시장 점유율이 20% 아래로 추락한 반면, 토스증권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X)과 무료 수수료 정책을 앞세워 2030 '서학개미'를 성공적으로 흡수했습니다. 단순한 매매 도구(HTS/MTS)를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으로 증권업의 패러다임이 바뀐 결과입니다.
위기감을 느낀 키움증권은 김동준 대표 체제하에서 브로커리지를 넘어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자산관리(WM) 부문으로, 2024년 말 5조 3,000억 원이던 리테일 WM 잔고가 올해 1월 기준 9조 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70%가량 성장했습니다. 중개형 ISA 잔고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인가받은 단기금융업(발행어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상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전투자대회(키움영웅전)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시선은 이러한 체질 개선을 이끄는 김동준 대표의 경영 능력 입증에 쏠려 있습니다. 김 대표는 회계법인과 다우데이타,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를 거치며 재무 전문성을 쌓아왔으나, 트렌드 변화가 극심한 증권업 리테일 현장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규 고객을 선점하는 것이 핵심이 된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 김 대표가 얼마나 기민하게 트렌드에 대응해 잃어버린 점유율을 되찾을지가 그의 경영권 안착을 결정지을 본게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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