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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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chi
2023.06.27
조기 진단부터 신약 개발까지…‘개르신’ 치매 시장 노리는 K-바이오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46750?sid=101
조기 진단부터 신약 개발까지…‘개르신’ 치매 시장 노리는 K-바이오
입력2023.06.28. 오전 6:00
선모은 기자
반려견 치매 치료제 개발한 지엔티파마
대웅펫, 넥스모스 손잡고 임상 진입 속도
개발 기간 짧고 비용 적어…시장 매력 ↑
반려견 치매 치료제 개발한 지엔티파마
대웅펫, 넥스모스 손잡고 임상 진입 속도
개발 기간 짧고 비용 적어…시장 매력 ↑
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앓는 다양한 퇴행성 질환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반려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반려견이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노화도 느려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 든 반려견이 앓을 수 있는 질환으로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Canine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반려견의 뇌가 나이 들며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사람의 ‘치매’와 증상이 비슷하다.
미국의 수의학협회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살 이상인 반려견의 15%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나타냈다.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14%에서 60%로 다양했으나 반려견이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은 높아졌다. 11~12살인 반려견은 28%가, 15~16세인 반려견은 68%가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오래 키운 반려견이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방향 감각을 잃는다면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실내를 돌아다니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빠르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노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조기 진단부터 신약 개발까지…‘개르신’ 치매 시장 노리는 K-바이오
조기 진단부터 신약 개발까지…‘개르신’ 치매 시장 노리는 K-바이오
입력2023.06.28. 오전 6:00
선모은 기자
반려견 치매 치료제 개발한 지엔티파마
대웅펫, 넥스모스 손잡고 임상 진입 속도
개발 기간 짧고 비용 적어…시장 매력 ↑
반려견 치매 치료제 개발한 지엔티파마
대웅펫, 넥스모스 손잡고 임상 진입 속도
개발 기간 짧고 비용 적어…시장 매력 ↑
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앓는 다양한 퇴행성 질환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반려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반려견이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노화도 느려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 든 반려견이 앓을 수 있는 질환으로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Canine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반려견의 뇌가 나이 들며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사람의 ‘치매’와 증상이 비슷하다.
미국의 수의학협회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살 이상인 반려견의 15%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나타냈다.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14%에서 60%로 다양했으나 반려견이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은 높아졌다. 11~12살인 반려견은 28%가, 15~16세인 반려견은 68%가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오래 키운 반려견이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방향 감각을 잃는다면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실내를 돌아다니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빠르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을 노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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